참정치

與 "잼버리 관련 지원부처 여가부·전북지사 철저히 챙겨 볼 것"

2023.08.10. 오전 11:27
 국힘 김기현 대표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끝나면 지원부처인 여가부와 잼버리를 주도한 역대 전북도지사의 문제점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일 최고위회의에서 김 대표는 “지방자치단체는 돈과 권한이 있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하며 그것이 지방자치의 기본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부안군 세계대회를 위해 거액의 예산을 받아 해외 출장, 대표 관광지 방문, 크루즈 여행을 했다"며 국민의 혈세를 관광 여행을 하는 데  쓴 것으로 보고 조사해 나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잼버리 사태 관련해 민주당의 윤석열 정부의 책임을 묻는 것에 대해 잼버리를 정쟁의 소재로 사용하는 잘못된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