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회
만취한 채 경찰관 조롱하고 욕설 뱉은 외국인男 구속?
2024.03.04. 오전 11:48
4일 용산 경찰은 "A씨가 지난 1~2일 용산구 한 식당에서 9만 6000원 상당의 술과 음식을 무전취식해 체포됐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1월 19일 지구대에서 경찰관과 실랑이하는 모습을 찍어 틱톡 계정에 올린 바 있다.
영상에서 경찰이 "지구대는 자거나 노숙하는 곳이 아니다 나가달라"고 하자, A씨가 ''뉘예뉘예뉘예"라고 경찰관을 조롱했다.
조사에 따르면 회화지도 체류 자격을 얻어 입국한 A씨는 1월 16일~2월 2일까지 112신고 18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으며, 상습적이고 주거가 일정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