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정치
北, 군사정찰위성 두 번째도 실패..10월 3차 발사한다
2023.08.24. 오전 11:19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전 3시 40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우주발사체를 남쪽으로 발사했다. 군은 대비 태세를 갖추고 지속 추적 및 감시를 했으나 실패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새벽 평안북도 철산군에서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신형 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2차 발사했으나 3계단 비행 중 비상폭발체계에 오류가 생겨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상폭발체계 오류의 원인을 찾아 해명해 10월 제3차 정찰위성 발사를 단행하겠다"고 보도했다.
한편, 우리 군 관계자는 우주발사체 낙하지점에서 유사한 탐색 및 인양 작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