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정치

尹 국정 지지율 38.4%...3주만에 소폭 하락

2022.12.12. 오전 10:54
 최근 2주 연속 치솟았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번 주 소폭 하락했다. 

 

12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12월 둘째주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호감도는 38.4%로 전주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58.8%로 0.1%포인트 하락하며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모르겠다'는 0.6%포인트 오른 2.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국정운영 지지율은 7일 40.4%까지 잠시 올랐지만 기세가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통적 지지세력인 보수계층에서는 강세를 이어갔으나 중도진보계층에서는 약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보수 지지율은 4.6%포인트 오른 반면 중산층과 진보 지지율은 각각 3.2%포인트, 1.5%포인트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50.1%로 가장 높았고, 강원(43.4%), 부산·울산·경남(42.2%)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 54.9%, 60대 52.2%가 지지를 나타냈다. 

 

30대 지지율은 38.1%로 그 다음으로 높았다.

 

당 지지율은 큰 변화 없이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5.2%로 0.8%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율은 38.7%로 0.1%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0.8%포인트 오른 4.2%를 기록했다. 

 

유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본 조사의 신뢰도는 95%이며, 표본오차는 ±2.0% 단위이다. 

 

자세한 내용은 Realmeter 웹 사이트 및 선거 조사에 관한 선거여론조사심의 웹 사이트를 방문하면 알수 있다.